매실청, 매실액 효능, 보관, 담그는 법, 보관방법 총정리

매실은 중국에서부터 전해져 온 약재로, 한국에서도 고려시대 초기부터 이용되어 왔습니다. 매실은 매실액뿐만 아니라 장아찌, 식초, 술, 차 등 다양한 형태로 이용되며, 그 효능 역시 다양합니다. 

 

매실청

 

 

 

매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이번 글에서는 매실의 다양한 효능과 활용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매실액 효능

매실은 우리 몸에 매우 좋은 과일 중 하나입니다. 매실은 긴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그 효능과 성분으로 인해 인류에게 유익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매실

 

나이가 들어가고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우리 몸의 혈액이 산성화 되는 것은 피부 건강부터 각종 성인병까지 유발하는 주요한 요인입니다. 매실은 이를 중성화시켜 주는 알칼리성 성질을 띄고 있습니다. 또한 갈증해소에도 도움을 주어 여름철에는 자주 물에 타서 드시면 좋습니다.

 

1. 독소 제거

매실은 '음식물에 있는 독', '물에 있는 독', '피속에 있는 독'을 없애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피크린산'이라는 성분의 작용으로 이루어지며, 식중독이나 배탈에도 항균작용을 해주므로 여름철 필수 식품입니다.

 

2. 소화 개선 및 위장 건강

매실의 새콤한 맛은 입맛을 돋우고 위장의 소화액을 촉진시켜서 소화불량과 위장의 장애를 치료합니다. 또한 위산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것을 조절해서 과식을 했을 때에도 이를 해결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매실은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유익합니다.

 

  

3. 피로 회복 및 여성 건강

매실은 피로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며, 스트레스로 인한 칼슘소모를 보충해줍니다. 또한 칼슘이 풍부하여 빈혈, 생리불순, 골다공증의 증상들을 개선 및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함유된 비타민은 피부관리에도 유용하며,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히 하여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을 줍니다.

 

4. 각종 성인병 예방

매실은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매실에는 불포화지방산, 당분, 단백질,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어 혈액순환에 좋은 효과를 가져오며, 고혈압, 당뇨, 비만 등의 질병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5. 피부 관리

매실에는 비타민 C와 E, 베타카로틴 등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매실은 항산화 작용이 강하여 피부를 노화로부터 보호해 주고, 염증을 완화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6. 해독작용

매실은 강력한 해독 작용을 가지고 있어 숙취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알코올에 의해 손상된 간 세포를 보호하며, 간 기능을 회복시켜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매실은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체질로 개선시켜 주는데 탁월한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여름철 더위를 식히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매실을 적극적으로 섭취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매실

매실액과 매실청의 차이

제조과정의 차이로 구분

매실청을 만들 때에는 설탕을 사용하며, 당의 농도가 높아야 합니다. 이는 매실의 고유 성분을 최대한 빨리 용출시키기 위함입니다. 반면, 매실효소를 만들 때에는 당을 사용하여 미생물 발효를 유도합니다. 발효를 위해서는 적당한 당액이 필요하며, 매실주를 목표로 한다면 매실 무게의 20~35%가 적당하고, 효소 발효를 원할 때에는 65~80%의 설탕을 넣으면 됩니다.

 

 

명칭으로 구분

매실청은 자연 상태의 꿀을 청이랑 하고 인위적으로 제조한 꿀을 조청이라고 합니다. 반면, 매실효소는 곰팡이, 미생물 또는 효소 등에 의해 발효된 액을 말합니다.

 

용도별로 구분

매실청은 음료로 복용을 많이 하며, 설탕 대용으로 사용하면 냄새도 잡아주고 음식의 감칠맛을 살려줍니다. 반면, 발효액은 발효 음료로 복용하면 좋으며, 소량 원액을 그대로 복용하거나 복통, 감기 때 드시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매실청

매실액 오래 보관, 그 조건

매실액은 발효과정을 거쳐 담백하고 상큼한 맛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발효음료이기 때문에 보관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매실액 보관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기

매실액은 발효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1~2년 이상 보관하는 것이 거뜬합니다. 보관 상태만 좋다면 3~5년 이상 보관해도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매실액은 온도가 높아지거나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맛과 향이 변하게 됩니다. 따라서 매실액을 보관할 때는 서늘하고 어두운 곳이 좋습니다. 냉장고에 보관할 수 있지만, 냉장고 문을 자주 열고 닫으면 공기 중 세균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지므로 일정기간 필요한 만큼만 소분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실

 

 

중간 상태 확인하기

매실액을 보관하는 동안 중간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실액이 악취를 뿜거나 곰팡이가 생긴 경우,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숙성 중에 거품이 심하게 발생하면 설탕이 부족하다는 뜻이므로 설탕을 보충해주어야 합니다.

 

소분 사용

매실액을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수시로 뚜껑을 여닫게 되면 공기 중 세균에 의해 노출될 확률이 높아지므로 일정 기간 필요한 만큼만 소분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실액은 오래 보관해도 괜찮은 음료수입니다. 하지만 보관 상태와 소분 사용, 중간 상태 확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매실액을 오랫동안 보관하여도 맛과 영양소가 유지되도록 적절한 보관 방법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매실액 담그기

매실청을 올리고당을 사용하여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유트브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매실청 만들 때, 설탕이 녹지 않고 가라 앉아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올리고 당을 50% 사용하면 이점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저어 줄 필요 없어 편리한 방법입니다. 

 

매실청 만들기 유튜브 >>

 

용기 열탕 소독하기

매실청을 만들기 전에 반드시 용기 열탕 소독을 해주셔야 합니다. 끓는 물에 용기를 거꾸로 집어넣고 소독을 해주시거나, 팔팔 끓는 물을 부어서 식히셔도 됩니다. 이 과정에서 수분이 다 날아가고 뜨거운 부분도 사라질 때까지 그대로 두시면 됩니다.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재료를 준비하기 전에 용기 소독부터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세심한 세척과 꼭지 제거

매실청을 만들기 위해서는 깨끗한 재료가 필요합니다. 매실을 세척하고 꼭지를 제거해야 합니다. 이때 꼭지는 쓴 맛뿐만 아니라 세균 번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제거해야 합니다. 이쑤시개나 바늘을 이용하면 손쉽게 꼭지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세척과 꼭지 제거 과정에서는 수분이 남지 않도록 꼼꼼하게 닦아주어야 합니다.

 

비율과 숙성기간

매실청을 만들 때는 매실 1kg당, 올리고당 0.5kg, 설탕 0.5kg을 넣어줍니다. 이 비율은 취향에 따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설탕을 부어줄 때는 매실이 덮어지도록 부어준 다음, 절대 흔들거나 젓지 않도록 해서 그대로 반 음지에서 1년을 보관해야 제대로 된 청이 완성됩니다.

 

 

매년 6월에 시작했다면, 그다음 해 6월에 먹으면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지만, 3-4달 뒤에 먹어도 충분히 좋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만약 1년이 너무 길게 느껴진다면, 최소 100일 정도는 숙성한 후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매실

 

매실은 우리나라에서 오랫동안 이용되어 온 약재로,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매실은 다양한 형태로 이용될 수 있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매실액을 기반으로 한 음료들은 최근에 인기를 끌고 있으며, 건강한 대체 음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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